올해 마스터스,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통해 대회 모든 샷 영상 제공

  • 등록 2019.04.11 11:00:18
크게보기

- 골프 대회 사상 최초로 시도는 되는 일

대회 공식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영상은 샷 이후 5분 이내에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팬들이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의 모든 샷을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개막하는 '명인 열전'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선수 87명의 모든 샷이 영상으로 제작돼 팬들에게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대회 공식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영상은 샷 이후 5분 이내에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카메라가 접근하기 사실상 불가능한 곳에서 이뤄지는 샷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샷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모든 선수의 플레이를 전부 중계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다. 

대회 장소가 워낙 넓고, 동시에 수십 명의 선수가 여러 홀에 흩어져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골프위크 등은 "골프 대회 사상 모든 참가 선수들의 샷을 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방제일 기자 zeilism@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