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찾아가는 과학관 교육 확대 운영'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835/art_16303884310653_3f4da3.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창의체험활동 및 진로체험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9월부터「찾아가는 과학관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과학관 교육」은 ‘찾아가는 융합교육’, ‘찾아가는 천문교육’, ‘비대면 교육’, ‘자연탐사 캠프’ 총 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찾아가는 융합교육’은 우수한 기자재를 가지고 학교를 방문해 진로체험, 실험 교과, SW 코딩 등 다양한 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찾아가는 천문교육’은 일반 학교에서 다루기 힘든 천체 망원경을 가지고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 ‘비대면 교육’은 ZOOM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되며, ‘자연탐사 캠프’는 실내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야외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화석 발굴 및 생태 탐사활동이 진행된다.
작년부터 시행된「찾아가는 과학관 교육」은 현재까지 총 196단체(15,199명)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창의체험활동이 어려운 학교 현장에 대체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코로나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과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코로나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과학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찾아가는 과학관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