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비대면 결제 서비스 제공'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935/art_16305104592878_758681.jpg)
▲ '공영주차장 비대면 결제 서비스 제공' 사진. [사진제공=대구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8월31일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비대면 입·출차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곳곳의 공영주차장은 저렴한 요금과 편리한 위치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요금결제 시 주차관리원이나 단말기를 사용해 직접 결제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대구시설공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스마트 주차장 구축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으로 공단이 구축한 공영주차장 전용 어플리케이션 ‘대구시 공영주차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40여 곳 공영주차장의 위치 및 요금안내, 정기권 신청, 미납 주차요금 조회 및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는 대구시 공영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의 ‘파킹패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파킹패스’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출차 시 정산소 방문이나 주차관리원 대면 없이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카드로 주차비가 자동으로 결제되어 즉시 출차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밖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자동차 등의 요금 감면 대상자는 차량 및 결제 정보, 요금 감면 증빙 자료를 사전에 한 번만 등록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제시 없이 간편하게 요금을 감면받고 비대면으로 출차가 가능하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비대면 주차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시설의 이용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