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자동개집표기 요금결제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1280224073_b5a8a6.jpg)
▲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요금결제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사진. [사진제공=대구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코어시스템즈와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요금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패스처럼 지하철 이용 시 교통카드 태그없이 개집표기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스템 구축에는 모바일앱과 블루투스 통신 기술 등 최적의 기술이 적용되며 앞으로 신 결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서비스 강화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생활안전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함으로써 대시민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및 모바일앱 개발 등 충분한 현장 검증시험을 거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도입해 시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