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분석'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040/art_16333227296072_a0c988.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1년도 국제숙련도시험 평가에 참여해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 9월 시험·검사기관의 환경 분야 시험능력 향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 확보를 위해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에 참여했다.
평가항목으로는 먹는물 분야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등 15개 항목, 수질 분야 COD, BOD, 시안, 페놀, 중금속 등 20개 항목, 토양 분야 TPH, 중금속 등 12개 항목으로 총 47개 항목에 대해 평가기준의 합격점인 ‘만족’을 받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고의 검사 능력을 인증받은 연구기관으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연구인력 및 분석능력의 전문화와 검사장비의 선진화를 통해 최고의 분석능력을 유지·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