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탐사기술 전시회_대구시설공단'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5070887808_a7e3b8.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1월 5일(금) 도로관리처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민관 동반성장을 위한 ‘지반탐사기술(공동조사)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6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반탐사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와 기술교류에 협력 중에 있으며, 협력의 연장선상으로 민·관간 지하탐사기술에 관한 교류의 중요성 제고에 따른 관련 전시회를 동반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대구시, 구청 및 타 지방자치단체 등 130여 명의 지하시설물관리자들이 참관하였으며, ▲국토안전관리원 보유 도로지반조사차량(RSV) 설명 및 시연 ▲국내 공동조사 장비 전시 및 홍보를 위해 전국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에 의거 지하매설물 상부 지반을 관리하는 지하시설물관리자들과 민간 공동조사·조사장비 업체들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인 공동조사 산업 성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안전점검 시행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최근 지반침하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조사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이 중요하다” 며 “이번 전시회는 민·관간 공동조사 장비와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의 시작점이며 민·관의 기술적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