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통 먹는샘물 안전시험 검사'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5248267747_a10861.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수질안전성 확보를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유통업소 및 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샘물을 구·군과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관련제품의 생산·유통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통 중인 먹는샘물 중 판매량 상위 제품 및 의심되는 제품 위주로 다양한 제조원, 취수원, 상품명 및 용량을 고려하여 무작위로 선정, 분기별 30건씩 90건을 조사했다.
수질검사는 총 50개 항목으로 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6),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3),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 심미적 영향물질(14)을 검사했으며, 검사결과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발견 시 당해 제품 관할 시·도지사에 우선 통보해 판매보류 조치하고, 제조업체에 회수폐기 명령을 내려 폐기처분을 시행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은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구시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은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