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정규리그 1위 인천현대제철, 경주한수원에 1-2 패

  • 등록 2021.11.10 19:03:22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화생명 2021 WK리그의 정규리그가 모두 마무리됐다. 1위 인천현대제철은 순연돼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2위 경주한수원에 1-2로 패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코로나19 관련 안전 문제로 인해 연기됐던 20, 21라운드 경기를 6일, 9일에 걸쳐 치렀다. 6일 화천KSPO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세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인천현대제철은 정규리그 우승을 미리 확정했다. 2위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린 것이다. 인천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9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9일 홈 경기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는 1-2로 졌다. 전반전에 서지연, 강유미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전 막바지 박세라가 퇴장당하면서 경주한수원의 기세가 한풀 꺾였고, 인천현대제철은 후반전 막바지 손화연의 골로 한 점을 만회한 뒤 경기를 마쳤다.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경주한수원은 3위 수원도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인천현대제철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경주한수원은 인천현대제철에 1, 2차전 합계 0-2 패배로 우승컵을 내준 바 있다.


경주한수원과 수원도시공사의 플레이오프는 12일 경주황성제3구장에서 열린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6일 플레이오프 승자 홈에서, 2차전은 19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