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진수 기자 | 주식회사 액티브에이디에서 서비스하는 공카(대표 황기연)가 애플리케이션 리뉴얼 및 재출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카는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래핑 정도에 따라 더욱 큰 할인율을 제공하여 풀 래핑 차량의 경우 대여비 0원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대전 지역의 MZ세대(20~30대)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용자들이 있었다.

주식회사 액티브에이디의 황기연 대표는 “새롭게 리뉴얼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훨씬 더 편리하고 즐겁게 서비스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카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결제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기존 계좌이체 방식에서 벗어나, 카드 결제와 간편 결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빠른 예약과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키를 통해 차량 개폐를 할 수 있고, 비상등과 경적으로 차량을 찾는 것도 수월해졌다는 것이 공카 측의 설명이다.

공카는 대전 전역에서 비대면으로 차량을 인계받을 수 있도록 목원대, 갈마, 배재대, 관저, 둔산이마트, 충남대, 대흥, 대덕중리 등을 ‘공카존’으로 설정하여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공카는 10분 단위의 차량 대여 시스템과 쿠폰, 마일리지 제도 적용 등 다양한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