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만0~5세 아동에 보육재난지원금 연내 지급

  • 등록 2021.12.15 1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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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1천여명(‘21.12.6일기준), 아동수당 계좌로 직권입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보육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만0~5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15년 1월 1일생부터 2021년 12월 6일까지 출생한 만0~5세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 등 6만1천여명이다.


충북도는 예비비 승인 절차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의회 의결이 끝난(12.16.) 후 다음날(12.17.) 즉시 시군에 보육재난지원금 61억원을 교부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기존 아동수당 계좌에서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를 제외하는 등 신속히 만0~5세의 아동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선정 후 아동 1명당 각 10만원씩 연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개별신청에 의한 불편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연내에 추진하고자 아동수당 지급계좌를 통해 직권으로 지급된다.

단, 사전에 도에서는 12.15일 보육재난지원금 지원사업을 위한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 활용 안내 공고문을 누리집을 통해 게시했다.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윤비룡)은“충북도와 교육청의 합의점 조율에 수차례 협의로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같은 시기에 도내 모든 영유아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0~5세 아동과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연내에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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