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전북 부안 소재 종오리 농장(약 1만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1년 동절기 도내 처음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금농장이며 전국 18번째이다.
전북도는 발생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15호(닭 14호, 오리1호)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소독조치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12월 28일(화) 0시부터 12월 29일(수) 12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오리농가와 관련업체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중이며, 발생지역 주변으로 거점소독시설 3개소 및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하여 출입차량을 소독 및 통제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