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도내 건설현장 합동점검 나서

  • 등록 2022.01.24 17: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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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현장 1,554개소 전수점검 실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허경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1월 24일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일원에 조성 중인 동충주산업단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광주 붕괴참사와 같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유사사고 방지 차원에서 이뤄진 이날 현장 방문은 허경재 실장과 충청북도안전관리자문단 및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동충주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적정여부와 위험물 저장 시설, 옹벽 및 비탈면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주요 공정을 살폈다.


허 실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광주 건설현장 붕괴와 같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라며, “충북에서는 부실시공에 따른 후진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경영책임자 등의 의무 및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산업재해에 대한 기업태도를 완전히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어 공사관계자에게 관련법 준수를 강조하며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 공공 건설공사현장 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사업장 등 총 1,554개소(공공 480, 민간 1,074)에 대하여 오는 2. 25일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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