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삼삼오오" 모여 듣고 싶은 강좌 개설하면 강사료 지원

  • 등록 2022.01.28 0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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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5명 이상 모여 내가 원하는 주제, 장소, 강사로 수업 만들면 강사료 전액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배달강좌 삼삼오오' 1기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란 도봉구민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강좌이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지공예, 영상미디어, 오카리나, 실톱공예, 꽃꽂이 등 다양한 수업이 실시된 바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2, 4, 6, 8,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그 익월부터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매 기수당 선착순으로 20건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사료는 전액 지원된다. 취약계층의 경우 한정적으로 재료비 또한 일부 지원된다.


2022년 첫 번째(1기) 접수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3~4월 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배달강좌 삼삼오오'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학마을도서관 1층 평생학습관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홈페이지 '동 평생학습센터' 메뉴 '학습자리'에서, 재능기부자 정보는 '재능기부' 메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재능기부자와 교육수요자를 연계하여 자발적인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도봉구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지속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순환 평생학습체계를 위해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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