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적기업에 사무공간 지원

  • 등록 2022.03.29 1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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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사무실 탈출 …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시작을 돕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아트영포엠과 석동 LH아파트 내 사회적기업 지원공간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여 기업의 임차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석동 LH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지원공간을 인수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공간 활용의 필요성,구체성·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아트영포엠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2021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당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주택 내 사무공간을 2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하영 대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과 고용 창출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반지하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사업 추진과 장비 보관 시 애로사항이 많아 지원이 절실한 청년 기업의 시작을 돕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시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중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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