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일본 우베 전세기 패키지 전석 매진…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 등록 2025.01.16 2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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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상품으로 일본 숨은 명소 발굴, 조기 매진 기록
관광과 골프 결합한 차별화된 일정, 고객 만족 극대화
현지 정부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고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선보인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 전세기 패키지’ 상품이 전 운항편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과 골프를 결합한 차별화된 일정과 숨겨진 이색 명소를 발굴한 이번 상품은 현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세기 패키지 상품, 첫 운항부터 만석 기록
노랑풍선은 일본 야마구치현의 숨겨진 매력을 중심으로 한 ‘우베 전세기 패키지’를 선보이며, 첫 운항일인 지난 8일 만석을 기록했다. 2월 2일까지 주 3회 운항될 이번 상품은 전 운항편이 조기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상품은 관광과 골프 일정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숨겨진 명소와 골프 결합으로 차별화 성공
이번 상품은 ▲‘조후성하마을’의 전통적인 일본 정취 ▲일본 최대 종유 동굴 ‘야키요시 동굴’ ▲360도 아소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칸보’ 등 야마구치현의 숨은 명소들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골프와 관광을 결합해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현지 정부와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6일, 일본 우베 국제선 공항에서 열린 단독 전세기 취항식에는 야마구치현 지사와 우베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다양성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일본 주요 언론들도 이번 사례를 집중 보도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긍정적인 본보기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고객 중심 차별화 전략으로 여행 시장 선도
노랑풍선 관계자는 “고객들의 세분화된 여행 니즈를 반영해 전세기 상품을 확대하겠다”며 “인기 지역은 물론 숨겨진 이색 관광지를 발굴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변화하는 여행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획과 고객 중심 전략이 만들어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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