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연계사업과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제 여수의 미래가 '섬'과 '바다'를 잇는 손끝에 달려 있다.
지난 1일, 여수시는 보건소 회의실에서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의 27개 부서장과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모여 77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로 추진할 과제들을 논의했다. 현재 9개 분야로 나뉘어진 77개 사업 중에는 섬박람회장 도시 숲‧정원 조성, 스마트 조명등 설치,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여수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가 강조한 것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며,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1년 6개월 동안의 과제들을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KTX 개통 2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여수엑스포역에서 펼쳐진 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섬박람회의 주요 행사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섬과 바다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또한, 여수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서시장에서 봄맞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60여 명의 위원들은 서시장에서 구호를 제창하고, 가두 행진을 통해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서시장에서 섬박람회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섬박람회를 통해 세계와 이어지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시로 거듭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 연계사업과 홍보활동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여수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