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남산단서 산업재해 예방 새 장 열다”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 시작

  • 등록 2025.04.15 1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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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시와 시민들의 협력… 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적 노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하남산업단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15일, 광주시는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해 하남산단 내 KBI하남지식산업센터 앞 광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안전기술협회 광주지역본부,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민·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시민실천단 등의 참여로 그 의미가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안전의 날’을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광주시는 이 날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캠페인은 하남산단 내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주요 사례 안내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 ▲위험성 평가 실시 등을 포함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실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지원, 보건안전지킴이 활동,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부호 광주 안전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현장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를 직접 전파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곳곳에서 안전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야만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광주시는 향후 이와 같은 안전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시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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