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의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이 지역 전통시장과 손잡고 민생 경제 안정에 팔을 걷었다. 서울 북문시장, 영천시장, 수유재래시장과 협력해 지역 특산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결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온은 7월 23일까지 '온누리 빵빵 민생회복' 행사를 열고, 서울 안동 북문시장, 서대문구 영천시장, 수유재래시장 등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10% 즉시 할인과 추가 10%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북문시장의 ‘안동한우갈비 밀키트(450g)’, 영천시장의 ‘최가상회 국내산 수제 떡갈비 세트(125g x 9개입)’ 등이 있다. 행사 기획전은 롯데온의 ‘온누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커머스 입점 소상공인 위한 역량 강화…유통상생대회서 정부 표창
롯데온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과 진단, 마케팅 지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1일 '2025년 유통상생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북문시장 2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 혜택…응모는 31일까지
롯데온은 북문시장 기획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가 가능하며, 순금카드 1돈(1명), 안동한우 밀키트(2명), 덕자네 배추김치 5kg(1명),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3만 원(2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그 외에도 수제 감주와 수정과 세트, 오란다 선물세트, 한우사골 우거지 된장찌개 밀키트 등 북문시장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응모 마감은 7월 31일,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이다.
롯데온 차중협 B2B사업실장은 “전통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