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인부동산정책학회, ‘첫 정기연구회’…‘이민·부동산 정책’ 소개

  • 등록 2025.07.21 0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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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박사 ‘이민정책과 부동산 정책의 관계 이해’ 강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전문가 초빙한 심도 깊은 연구회 진행 예정
"외국인 부동산 정책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판 될 것" 다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외국인부동산정책학회(박정기 이사장, 최호택 회장)가 7월 19일 첫 정기연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6월 12일 사단법인 창립총회 이후 첫 번째로 열린 행사로 한국의정연수원에서 진행됐다.

 

학회의 초대 이사장인 박정기 박사와 초대 학회장인 최호택 교수(배재대학교 행정학과)는 연구회가 한국의 외국인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연구회의 주제는 이민정책과 외국인 부동산 거래 정책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김태희 이민정책박사(다문화사회전문가협회장)가 강연자로 나서, 국내 이민정책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박사는 강연을 통해 외국인 정책과 부동산 정책간의 관계를 심도 깊게 설명하며, 부동산 관련 연구진들이 외국인 정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체류관리 정책과 관련 법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정책학회는 이번 연구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정기연구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연구회에서는 상호문화 이해, 출입국관리법, 외국인 부동산 거래 관련법,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유입 정책, 외국인 인력 도입, 외국인 부동산 세법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박정기 이사장과 최호택 학회장은 연구회가 단순히 학문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개선을 위한 중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외국인부동산정책학회는 외국인 부동산 거래에 대한 학문적 분석, 실태조사,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정부, 국회, 지자체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최호택 학회장은 "이 연구회가 외국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 대한 학문적 성과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국인 부동산 정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회는 한국외국인부동산정책학회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정책 개선의 촛대가 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새로운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됐다고 전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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