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운동 기록을 SNS에 인증만 해도 경품이 쏟아진다. 정식품이 러닝 편집숍 ‘온유어마크’와 손잡고 오는 9월 21일까지 러닝 인증 이벤트 ‘러너스다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4백만 원 규모의 상품권과 영양식이 제공되며, 젊은 러너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된다.
정식품은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러너스다이 챌린지’를 연다. 하루 30분 이상 러닝 후, 전용 스티커로 꾸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9월 30일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챌린지에는 러너들에게 잘 알려진 편집숍 ‘온유어마크’가 함께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이곳은 러닝에 관심 많은 연예인들이 자주 찾으면서 ‘러너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정식품은 이 협업을 통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러닝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온유어마크 상품권(20만 원)과 함께 정식품의 스포츠 영양 브랜드 ‘그린비아’ 제품을 증정한다. 경품에는 단백질·아미노산을 강화한 ‘프로틴밀 ACTIVE’와 에너지 보충용 ‘에너지젤 ACTIVE’가 포함돼 있다.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어 러너들에게 실속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2030세대의 러닝 열풍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정식품이 준비한 이번 챌린지는 기록을 인증하는 작은 습관이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남은 것은 러너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낼 또 다른 ‘기록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