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상반기 순이익 404억…8분기 연속 흑자에 건전성 지표도 개선

  • 등록 2025.08.29 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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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토스뱅크가 올 상반기 404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8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순이자이익 증가와 고객 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강화가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245억 원) 대비 65% 늘어난 404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4169억 원으로 13.8% 증가했고,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이자부문 수익 확대도 눈에 띄었다. 자산운용조직 강화에 힘입어 운용수익은 2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2% 늘었고, 2분기 비이자수익은 763억 원으로 540억 원이었던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수수료수익 역시 41.3% 늘어나며 개선세를 보였다.

 

여신과 수신 규모도 확대됐다. 2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15조1300억 원, 수신잔액은 30조500억 원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33조 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 속에서 전월세자금대출, 개인사업자보증대출 등 보증부 상품 비중을 확대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객 성장세도 뚜렷하다. 상반기 기준 고객 수는 1292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으며, 8월에는 1343만 명을 넘어섰다. 앱 월간활성이용자(MAU)는 880만 명으로 제1금융권 상위권에 안착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16.35%로 전년 동기 대비 1.66%포인트 상승했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87.83%로 88.26%포인트 늘었다. 연체율은 1.20%로 0.07%포인트 줄었고,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98%로 낮아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대출 성장 제약과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경쟁력과 은행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혁신과 포용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매화 기자 maehwa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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