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1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정상에 올랐다.
최찬은 3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1·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 합계 11언더파 131타의 성적을 냈다.
피승현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최찬은 13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2,000만 원 주인공이 됐다.
4월 챌린지투어 3회 대회에서 우승한 최찬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올해 챌린지투어 2승은 김상현에 이어 최찬이 두 번째다.
올해 정규 투어를 병행하는 최찬은 지난주 정규 투어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도 공동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