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위에 오른 명예”… 아웃백, 첫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서 ‘그랜드 마스터’ 탄생

  • 등록 2025.10.24 1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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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완성된 ‘스테이크의 예술’… 첫 그랜드 마스터 탄생
3개월간 전국 200여 명 셰프 경연, 아웃백 전문성 빛났다
우승 메뉴 시즌 한정 출시 예고… 외식업계 새 패러다임 제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3개월간 전국 200여 명의 셰프가 실력으로 겨룬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에서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가 첫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다. 아웃백은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의 스테이크 전문성을 재확인하며, 외식업계의 교육·경연 문화를 새롭게 열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업계 최초로 개최한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이 지난 22일 결선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부터 3개월간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스테이크 전문가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4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주제는 ‘치즈’. 셰프들은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창작 스테이크로 맞붙었다. 치즈의 질감과 향, 불의 강도, 플레이팅의 완성도까지 평가 항목은 까다로웠다. 미국 본사 총괄 셰프 에프렘 커틀러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한국 셰프들의 수준 높은 조리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최종 우승자는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였다. 그는 고르곤졸라 버터를 올린 안심 스테이크에 레지아노 치즈 칩으로 불꽃을 형상화하고, 가지와 쥬키니를 곁들여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결선 현장에서 장소희 셰프는 직접 플람베 연출로 불꽃을 피워 올리며 “불과 치즈의 조화를 스테이크의 언어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첫 ‘그랜드 마스터’로 이름을 올려 영광이며, 동료 셰프들과 함께 아웃백의 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웃백은 업계 유일의 ‘스테이크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셰프 교육과 품질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셰프의 전문성과 고객 체험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챔피언십은 아웃백이 추구하는 스테이크의 본질과 철학을 담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셰프들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외식 문화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향후 1년간 아웃백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지고, 미국 본사 투어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결선에서 선보인 창작 스테이크는 시즌 한정 메뉴로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백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셰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넘버원 스테이크하우스’라는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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