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아우르는 '코카서스 3국'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코카서스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가 맞닿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이국적인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곳으로, 최근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상품은 대한항공, 우즈베키스탄항공, 카타르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일정과 취향에 맞춘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일정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개별 여행이 쉽지 않은 코카서스 지역에서도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주요 관광 일정으로는 건축의 진주로 평가받는 '쉬르반샤 궁전'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부스탄 암각화 박물관'이 포함됐다. 이어 자연의 장엄함을 감상할 수 있는 '카즈베기', 알라자니 계곡과 코카서스 산맥이 내려다보이는 '시그나기', 그리고 세계에서 인간이 가장 오래 살아온 도시 중 하나로 알려진 '예레반' 등 코카서스 3개국의 대표 명소를 빠짐없이 방문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와인의 발상지로 알려진 조지아에서의 '전통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 체험을 비롯해, 트빌리시 구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나라칼라 요새 케이블카', 코카서스 산맥의 절경을 감상하는 '카즈베기 4륜구동 차량 투어', 보르조미 국립공원 광천수 시음 등이 일정에 포함됐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현지 미식 체험도 풍성하게 구성됐다. 양갈비 바비큐인 ‘세베티’를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전통 고기볶음 ‘사즈’, 조지아식 만두 ‘힌깔리’, 꼬치요리인 ‘므츠바디’와 ‘호로바츠’, 조지아 대표 빵 ‘하차푸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식이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카서스 3국은 찬란한 역사와 장엄한 자연, 독창적인 미식 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라며 “유럽과 아시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지역인 만큼, 전문 인솔자 동행과 최적화된 일정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