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대표 브랜드 ‘콜대원’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우리 사회의 온기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대규모 기부를 진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서 ‘희망감기약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아동용 종합 감기약 ‘콜대원키즈콜드’ 10만 포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짜 먹는 감기약 시장을 개척한 콜대원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화려한 기념행사 대신 의약품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원제약은 초록우산 및 대한약사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제적·환경적 요인으로 상비약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된 ‘콜대원키즈콜드’ 10만 포는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10만 포’라는 수량은 지난 10년간 콜대원이 쌓아온 역사를 기념함과 동시에, 향후에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상징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본부장(상무),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최용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본부장은 “지난 10년간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을 고민했다”며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이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이번 ‘희망감기약 프로젝트’를 비롯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제약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