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특보 조정식 움직였다”…김영록 ‘탄탄캠프’에 힘 실린다

  • 등록 2026.04.05 22:33:03
크게보기

- “통합특별시 이끌 실력, 이미 검증”…김영록 경쟁력 정조준
- “지역 넘어 역할 하겠다”…중앙 연결축 부각, 외연 확장 신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정식 청와대 정무특보가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공개 지원에 나서며 선거 흐름에 힘이 실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조 특보는 지난 4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 ‘탄탄캠프’를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단순한 격려를 넘어, 선택의 기준을 또렷하게 드러낸 자리였다. 그는 “통합특별시를 이끌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며 “그 조건을 갖춘 후보는 김영록 후보가 사실상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경험과 결과를 함께 짚었다. 국회의원과 장관, 전남도지사를 거치며 축적한 행정 경험을 언급하면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1위는 현장에서 확인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에서 추진된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를 거론하며, 설계에 그치지 않고 실행까지 이어지는 역량을 강조했다.

 

개인적 신뢰도도 덧붙였다. 조 특보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이자 형님으로 부르는 분”이라며 관계를 언급한 뒤 “통합특별시는 기존 행정의 단순 결합이 아니라 새로운 틀을 세우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과 변화의 균형을 동시에 끌어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힘을 보탰다.

 

이날 발언은 통합특별시 구상과 맞물리며 무게를 더했다. 광주와 전남을 하나로 묶는 이 구상은 행정 통합을 넘어 재정, 산업, 인구 흐름까지 함께 조정해야 하는 과제로 꼽힌다. 국비 확보와 대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앙과의 연결력 역시 주요 변수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조 특보는 지역을 넘는 지원 의지도 함께 내놨다. “경기도 시흥이 지역구라 직접적인 이해관계는 없지만,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통합특별시가 제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외연 확장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읽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방문을 두고 중앙과 지역을 잇는 축이 드러난 장면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선거가 막바지로 향할수록 조직력에 더해 정책 추진력과 협력 네트워크가 함께 시험대에 오르는 만큼, 파급력 역시 가볍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 후보 측 역시 행정 경험과 국정 이해도를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선거의 초점도 점차 ‘누가 통합을 실제로 굴려낼 수 있느냐’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이번 ‘탄탄캠프’ 방문은 단발성 일정으로 보기 어렵다. 인물 경쟁과 정책 경쟁, 그리고 연결력까지 동시에 부각된 장면으로 남았고, 이후 판세에 어떤 변화를 끌어낼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