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레시먼 공동 선두, 타이거 우즈, 공동 13위
►자료사진<골프가이드 OB>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6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마크했다.
최경주는 역시 각각 2언더파를 친 존 허(23),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와 함께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존 허는 버디 4개, 보기 2개, 케빈 나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4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이후 안정감을 찾은 최경주는 6번, 7번,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에서는 버디(13번, 16번 홀)와 보기(15번, 18번 홀)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세계랭킹 16위)와 마크 레시먼(호주·세계랭킹 108위)이 각각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가르시아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레시먼은 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버디 7개를 잡아냈다. 특히 레시먼은 후반 13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을 보여줬다.
한편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공동 13위로 첫날을 마쳤다. 세계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5개, 보기 5개를 기록해 이븐파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도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공동 3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