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교~효자교 산책로에 “문화예술 놀이터” 생긴다 도시활력 프로젝트 '춘천놀이 ‘봄·여름’' 개최

  • 등록 2021.04.22 10:15:37
크게보기

코로나 블루(Blue)의 전환, 코로나 그린(Green)!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즐거운 상상 '춘천놀이 ‘봄·여름’' 프로젝트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9일 간 수변산책로 및 춘천시청 광장 등에서 개최한다.


'춘천놀이'는 일상의 공간(산책로, 골목길, 공터, 교외 등)에서 우연히 만나는 작은 활동으로 이웃들과 느슨한 연대를 형성하고 개인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사계절 문화예술 놀이 프로젝트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하여 코로나 우울(Corona Blue) 현상을 겪는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야외에서 일어나는 작은 신체활동을 통하여 ‘코로나 그린(Corona Green)’으로 일상을 전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메인 장소인 공지천(퇴계교~남춘천교~효자교 구간) 산책로변 유휴공간에는 상호지지와 관계를 상징하는 시민참여형 구조물과 모듈 쉼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지역 작가의 작품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완성작품을 설치하여 시민이 관람하는 형태가 아닌 시민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춘천시청 광장과 (사)춘천마임축제에서 운영하는 대학로 문화의 거리에는 하천변에 설치되는 작품 일부를 설치하여 도시 전체가 하나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며, 춘천놀이 웹페이지 내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신나는 오케스트라 공연, 어린이 통합예술교육 놀이수업 체험 등 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연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채워질 예정이다.


'춘천놀이 ‘봄·여름’' 프로젝트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 사전신청, 산책로 출입구 기본 방역, 프로그램별 발열 체크 후 입장 팔찌 제공 및 착용, 프로그램별 수시 방역, 야외공연 및 활동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식·음료 부스 미설치 등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춘천문화재단 최돈선 이사장은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달인 5월,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담당자는 “안전한 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참여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산책하는 시민들께서는 기본 방역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 말씀을 전달했다.


'춘천놀이 ‘봄·여름’'에 이어 하반기에 개최될 '춘천놀이 ‘가을·겨울’'프로젝트는 도심을 벗어난 읍·면 지역 등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사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춘천놀이 웹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사전신청은 춘천놀이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춘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