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레슨]오르막 라이에서의 셋업과 스윙

  • 등록 2013.06.26 09: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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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의 REAL GAME LESSON
Uphill from the Setup and swing 오르막 라이에서의 셋업과 스윙


►‘업힐(uphill)’은 볼 앞에 섰을 때 왼발이 오른발보다 위에 있는 상황이다. 우선 발 위치가 높은 쪽, 즉 왼발 가까이 볼이 놓이도록 스탠스를 취하고 어깨를 지형과 평행하도록 기울여야 한다.

이때 체중이 오른발에 치우치게 되므로 몸의 균형 유지를 위해 양 무릎을 타깃 방향을 향하게 셋업한다.

오르막 라이에서는 원래 클럽이 가진 로프트보다 로프트가 커진다. 또한 볼의 위치도 왼쪽에 놓이기 때문에 볼이 왼쪽으로 가게 된다. 해결책은 클럽페이스가 오른쪽으로 열리지 않도록 로프트만을 작게 하며 클럽의 끝(butt end)을 왼쪽으로 옮기고 그립한 후 스윙하는 것이다.

► 임팩트를 지나 폴로스루 때 스윙이 위로 올려지는 느낌(ascending blow, upper blow)이 생기는 것은 평지에서의 스윙과 다른 느낌이다.

볼이 타깃의 왼쪽으로 가지 않게 하고 많이 뜨는 것도 방지된다. 이렇게 셋업하면 비록 업힐 지형이라도 평지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


최혜영 : 한국국적 최초 ‘미 LPGA Class A’ 멤버로
미 LPGA 아시안 어드바이저이다. ‘오픈아카데미’, ‘레슨설레임’,
‘나는 골프가 좋다’,‘최혜영의 9988’ 등의 방송 및 DVD를 출간했다.
[반대로하는 골프], [손이편한 골프]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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