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영 스타 예스원이 한국 배우 이민호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호닷컴은 예스원이 이민호를 이상형으로 밝혔다고 2일 전했다.
소호닷컴에 따르면 예스원은 “이민호가 정말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지만 앞으로 생긴다면 이민호 같은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런던 올림픽으로 자국 내 수영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예스원의 남자친구로 쑨양을 꼽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쑨양은 좋은 친구”라며 항간의 소문을 부인했다.
한편 예스원은 2012런던올림픽 수영 여자 혼영 200m와 400m에 모두 출전해 모두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여자 400m 혼영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남자 400m 개인혼영에서 우승한 미국의 라이언 록티(29초 10)보다 빠른 28초 93을 기록해 도핑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