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구자철의 과거 거짓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구자철의 거짓말’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구자철의 거짓말’ 장면에서 구자철은 요리 실력에 대해 “엄청 잘 해요. 저 칼질 기가 막히게 해요”라고 답했지만, 두 번째 장면에선 서툰 칼질 솜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방송에 구자철이 출연한 각기 다른 두 개의 방송 화면을 캡처해 이어붙인 것이다. 첫 번째 방송에선 요리솜씨에 대한 질문에 당당하게 “엄청 잘해요. 칼질 기막히게 해요”라고 대답한 반면, 두 번째 장면에선 서툰 칼질 솜씨를 보이며 “칼질까지 잘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피곤해요”라고 말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능청스럽네”, “귀엽다”, “나한테 장가와라”, “딱 걸렸네”, “축구만 잘하면 되지 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