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PGA 챔피언십 2R에서 공동 선두로 올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파72, 7,676yd)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즈는 2R, 1타를 추가로 줄이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비제이 싱(피지), 칼 페테르손(스웨덴)과 함께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위, 애덤스콧(호주)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한국선수 중에는 김경태(26, 신한금융그룹)와 최경주(42, SK텔레콤)가 2오버파 146타를 쳐 공동 24위, 양용은(41, KB금융그룹)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7위에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