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K 스포츠> 한국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을 따낸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11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축구 3, 4위 결정전에서 일본대표팀이 2-0으로 완패하며 일본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런던 밀레니엄스타디움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반전 박주영, 후반전 연이은 구자철의 골로 승리했다.
일본과 한국은 한·일 라이벌 관계에 있어 ‘이 대회는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로 주목했다.
경기종료 직후, 일본의 인터넷사이트인 2ch, 각종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일본네티즌들은 노골적인 분노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다케시마(일본의 독도 명칭) 뺏기고 동메달까지 뺏겼네”, “일본으로 돌아올 생각마라. 오려면 헤엄쳐서 와라”, “돌아올때 이코노미 타고 와라” 등 거친 반응을 드러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