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세레머니-욱일승천기, 日언론 “사안이 달라”

  • 등록 2012.08.13 2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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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방송 캡쳐>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 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 선수를 조사하겠다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밝히자 한국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IOC와 FIFA에 ‘항의 메일 보내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본의 욱일승천기(이하 욱일기)를 유니폼을 달고 메달을 획득한 일본 체조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욱일기는 나치의 하겐클로이츠와 같다. 유럽인에게 나치기가 상처인 것처럼 욱일기를 보는 한국인에게도 가슴아픈 상처다. 나치기가 금지된 것처럼 욱일기도 금지 되어야한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한국 네티즌들이 욱일기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사안이 다르다”며 선을 그엇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세계 2차대전 전범국이자 2천만명 이상의 아시아인 목숨을 빼앗은 일본이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한 자세”라며 받아치고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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