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포항 스틸러스 장현규 사망, 사인은 심장마비

  • 등록 2012.08.16 1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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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다 승부조작에 연루돼 K리그에서 퇴출된 장현규 선수가 16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일부 매테의 보도에 따르면 장현규의 누나가 동생을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31세의 나이로 사망한 고 장현규 선수는 전하초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울산고등학교를 거쳐 대전시티즌에 입단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확약했다. 이후 2008년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2009년 광주 상무에 입단 후 2011년 포항스틸러스로 전역 복귀했다.
 

K리그에서 총 179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0년 광주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이 발각돼 지난해 8월 보호관찰 3년을 받고 축구계를 떠났다.
 

장현규 선수의 발인은 울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18일 오전 8시로 예정돼 있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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