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출산·결혼설에 강경대응 “선수를 해치려는 의도”

  • 등록 2012.08.16 17:52:07
크게보기

‘피겨요정‘ 김연아가 근거없는 악성 루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연아 선수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몇몇 언론사로부터 ‘김연아 선수가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데 사실이냐’라는 문의를 받고 있고,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의 루머가 실제로 언론사를 중심으로 마치 신빙성 있는 것처럼 퍼지고 있음을 확인, 이에 대해 최근의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연아 선수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훈련을 해오면서 올해들어 몇몇 남성들이 김연아 선수가 본인의 연인이며, ‘곧 결혼할 사이’ 혹은 ‘이미 사실혼 관계’라는 내용의 이메일과 문서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로 발송한 바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최근 3개월동안 몇몇 남성들이 서면과 전화를 통하지 않고 김연아 선수와 직접 만나려는 시도까지 했다며, “김연아 선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기르고 있다”고 얘기하는 등 루머의 강도가 우려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매니지먼트사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에 나서게 됐다.
 

올댓스포츠는 “결혼설은 터무니없는 얘기이며 선수를 해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악성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을 방침을 내비쳤다.
 

한편 김연아는 현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