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농번기를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연장 운영한다.
![(사진=완주군청)](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835/art_1630378602586_e9c3c2.jpg)
토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평일 또한 농번기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오전 시간을 7시 30분으로 앞당기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현재 완주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본소(고산)와 삼례, 구이, 소양 분소 등 4개소가 있다.
신속한 임대 서비스를 위해 임대 7일 전부터 전화예약 등 사전예약제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진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야간 운행 및 음주 작업은 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