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윤(20, LIG손해보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넵스 마스터피스 2012 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양제윤은 18일, 강원도 홍천 소재의 힐드로사이CC(파72, 6,623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셋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스코어로 중간 합계 9언더파(207타)를 기록해 이명환(22, 하이스코)과 김다나(23, 우리투자증권)를 4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지키고 있다.
한편, 올해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3억 2,500만원)과 대상 포인트 136포인트를 보유하며 전체 랭킹 1위이자 이번대회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김자영(21, 넵스)은 현재까지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213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