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번홀(파4)에서 써드 벙커샷을 하고 있는 이미림 선수 <사진=골프가이드(인천)│이배림 기자>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6,538야드)에서 2012년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가 개최됐다.
이미림(하나금융그룹)은 전반 마지막 9홀(파4)에서 그만 세컨샷을 벙커에 빠트리고 말았다. 그러나 이미림은 10여회의 오랜 연습스윙 후 침착하게 볼을 홀컵 2m 거리에 붙였고 왼쪽으로 기우는 이중계단의 까다로운 그린라이를 극복하고 파세이브에 성공, 김하늘(비씨카드)과의 3타차 단독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