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 -15~-8도...'낮부터 기온 올라'

  • 등록 2021.12.27 1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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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27일 대구·경북은 아침에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5~-8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5도, 군위·청송·봉화·영양 -14도, 김천·고령·안동·예천·영주 -13도, 청도 -12도, 성주·문경 -11도, 영천·경산·상주·경주 -10도, 대구·칠곡·구미·울진·영덕 -9도, 포항 -8도, 울릉도 -4도, 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고령 5도, 대구·청도·칠곡·성주·울진·독도 4도, 영천·경산·김천·구미·포항·경주 3도, 군위·의성·상주·예천·영덕 2도, 안동·문경·울릉도 1도, 청송·봉화·영양 0도, 영주 -1도에 머무르겠다.

 

이번 추위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28일은 평년 기온(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3~8도)을 회복해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며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수도관 등의 동파와 농작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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