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임인년 소상공인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

  • 등록 2022.01.04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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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한 관계부서 TF 조속 운영 주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위드코로나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1.4 15:00,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좌남수 의장이 참석했고,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박인철 회장, 강동우 상임 부회장, 전영배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김준택 농수축경제전문위원, 김관현 소상공인기업과장도 배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16일까지 연장되면서 사적모임 제한, 제녁 9시 영업시간 단축, 방역 패스 등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나서 소상공인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디지털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자상거래 및 스마트기기 지원, 스마트 오더 및 무인결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지원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향후, 정부 방역방침을 마련할 때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하되, 영업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해 달라고 하였다.


더불어, 원활한 방역패스 확인을 위해 부스터 샷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조속히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정부방역 지침에 협조를 당부드리며, 연합회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난해 제3회 추경, 올해 본예산 등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고, 제주형 방역지원 및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관계부서 TF를 조속히 구성하여 정부형 지원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난 해 12.23일에 실질적인 제주형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책마련, 소상공인을 범법자로 내모는 방역 패스 중단, 농협하나로마트 탐나는전 사용요구 중단, 3억 미만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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