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와 경주중앙시장번영회는 경주중앙시장 상인들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실현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10일 산업체위탁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주중앙시장번영회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경주중앙시장번영회 전필봉 회장, 김광태 상무이사와 류용희 영진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중앙시장번영회 소속 상인들은 영진사이버대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해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영진사이버대학교는 번영회 소속 상인들이 대학 입학 시 장학 혜택을 등 다양한 지원과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중앙시장번영회는 경주중앙시장 내 700여 점포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시장 현대화 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 등 시장과 소속 상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 이곳 시장을 찾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필봉 경주중앙시장번영회 회장은 “평생 장사에 매진하다 보니 배움의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았는데 영진사이버대학교가 길을 열어줘, 우리 회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환영했다.
류용희 영진사이버대 부총장은 “전통시장을 지켜오신 경주중앙시장 상인 분들에게 평생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드리고, 이를 통해 이곳 시장이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022학년도 1학기 신입생 2차 모집을 이달 21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