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주시,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집중투자

  • 등록 2022.01.19 10:40:22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안전하고 밝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고 우범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가로등·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노형교차로~무수천제2교 및 월평교차로~명도암교차로 구간(8.5㎞)에 10억원을 투입해 가로등 20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가로등‧보안등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 400개소의 보안등 신설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시설 연한이 오래되어 누전위험성이 있는 부적합 가로등에 대해 3억원을 투입해 정비 및 교체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가로등·보안등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을 위해서는 가로(보안)등 표찰에 부착된 모바일 QR코드, 수신자부담서비스 등의 간단한 고장신고체계를 구축해 처리 기간을 단축한다.


또 동·중·서부지역으로 3개 업체를 편성해 유지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밝은 제주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금년 계획된 가로(보안)등 집중 예산투자로 우범지역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 주요도로인 애조로 노형교차로~월평교차로 구간(9.5km)에 16억을 투입해 가로등 295개소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