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행정 공백없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22.01.21 13:51:12
크게보기

종합상황실 운영…민생경제 안정·생활방역 철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조치 확립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8개 분야 114명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병원 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연휴 기간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절실한 때인 만큼 이 기간을 특별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집합시설 방역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별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시기”라면서 “이번 설 명절은 닷새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lsj9210@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