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2년 산림 분야에 688억 원 투자

  • 등록 2022.01.26 15: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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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조성, 산림일자리 창출,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 중점 추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산림(山林)분야에 전년대비 98억 원 증가한 688억 원(국비 273, 지방비 406, 기타 9)을 투자해 도시숲 조성, 산림일자리 창출, 임업소득사업 활성화와 산림휴양복지 서비스 등 7개 분야 6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탄소흡수원 조성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생활밀착형숲, 학교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11개 사업에 307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3개소·15ha), 스마트가든 조성사업(2개소)이 추진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0억 원을 투자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올해 마무리된다.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으로 산불전문진화대 등 14개 사업에 73억 원을 투자해 4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임업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 등 6개 사업에 27억 원을 투자하고 표고버섯산업 활성화,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증진 사업에 159억 원을 투입해 나무심기, 숲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소나무림과 건강한 산림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보호 사업에 56억원을 투자한다.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산림휴양시설 보완, 숲길 조성관리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사업에 67억 원을 투자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운동과 휴양의 공간으로 산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선사하는 산림 조성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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