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협약식' 개최

  • 등록 2022.02.17 1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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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을 18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총장, 시·도 교육감 및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플랫폼별로 사업계획서를 3월 말까지 제출하고, 오는 4월에 2개소가 신규 선정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이 함께 응모예정인 복수형플랫폼의 경우, 공모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 2,32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는 ▶ 지역 주력산업 혁신인재양성 ▶ 참여대학별 대학교육혁신 방안 수립 및 공동과제 추진 ▶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협업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구성·운영 등 지자체와 지역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역혁신과제를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대구경북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추진 기획단’을 발족해 지역의 핵심분야를 선정하고, 지역산업 수요분석, 대학교육 혁신방안 마련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교육부 지역혁신사업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교두보 역할을 해,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의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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