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수뇌부, ‘표절’ 문대성과 골프 “풍문이 사실이었다”

  • 등록 2012.10.05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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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새누리당의 골프스캔들이 화제다.
 

개천절인 지난 3일 새누리당 중진 의원 10명이 논문 표절 의혹으로 탈당한 문대성 의원과 골프를 치다가 취재진에 발각돼 중단한 사실이 밝혀져 뭇매를 맞고 있다.
 

경인일보는 지난 4일 “개천절 오후 안산 J골프장에서 논문 표절 의혹으로 탈당한 문대성 의원과 새누리당 선대위 지도부인 유기준, 남경필 부위원장, 공보단 소속인 홍지만, 서용교 의원,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실무단장인 이종훈, 강석훈 의원, 황우여 대표비서실장 황영철 의원, 주호영 대구시당위원장, 윤재옥 의원이 등이 3개조로 나눠 라운딩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첫 번째 홀티업 직후 경인일보 취재팀이 취재에 나서자 이를 눈치 챈 의원들이 1시간 여 만인 2시50분께 라운딩을 중도에 포기하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항간에선 “그간 ‘여론의 질타를 받고 탈당한 문대성 의원이 계속해서 복당을 노리며 새누리당 현역들과 어울리고 있다’는 풍문이 이날 골프 모임으로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며 쓴소리를 내기도 했다.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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