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인 ‘홈키트 나눔’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키트 나눔 봉사’는 각 가정에 배분되는 키트를 받아 가족과 함께 제작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완성된 물품을 지역 내 필요한 가정에 배분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시작해 홀수 달(5, 7, 9월)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25가정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총 100가정이 참여해 재단된 나무 키트로 다용도 수납 바구니를 만들 예정이다.
올해 첫 홈키트 봉사활동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15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co.kr)에 로그인해 신청하면 되며, 각 가정에서 완성된 다용도 수납 바구니는 읍·면·동 거점캠프를 통해 홀몸노인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최유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안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