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상담센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주시보건소 내에 설치된 행정상담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 대책 개편에 따라 만60세 미만 일반관리군 확진자와 가족의 재택 치료 관련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보건소 인력 6명, 행정지원 인력 6명 등 12명이 환자의 격리 관리, 생활 수칙 안내, 비대면 진료 및 처방 방법 안내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일반관리군(만60세 이하로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자) 재택치료자는 전담 의료기관과 연계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없다.
다만, 공주의료원 일반관리군 의료상담센터와 가까운 병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게시)에서 비대면 의료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은 가족이나 지인을 통한 수령이 원칙이나 독거 확진자 등 약을 수령할 방법이 없는 경우 약국이 배송을 하게 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채택치료를 받는 일반관리군 확진자들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에도 유선전화를 통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재택치료자 응대 요령 교육 및 상담유형에 대한 Q·A를 마련하는 등 만족과 신뢰를 주는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일반관리군 행정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