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란, 러시앤캐시 클래식 1R 단독 선두

  • 등록 2012.10.05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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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조영란(25, 쌍방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영란은 5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 6,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를 7개 잡아내 합 5언더파 67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를 친 김지희(18, 넵스)를 비롯해 김세영(19, 미래에셋), 정연주(20, CJ오쇼핑), 김도연(22, 현대하이스코) 등 4명의 공동 2위 그룹에 2타차로 앞선 조영란은 KLPGA 투어 통산 3승을 향한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다.
 

2006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조영란은 2007년 ADT캡스챔피언십과 2011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5차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8번홀까지 보기 2개만을 적어낸 조영란은 9~13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면서 순식간에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어 15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은 6개 홀로, 양수진(21, 넵스), 신지애(24, 미래에셋) 등 5명의 선수가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 비씨카드)은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금융클래식 준우승을 포함해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2위로 뛰어오른 허윤경(22, 현대스위스)은 보기 4개와 버디 2개를 쳐내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상금랭킹 4위에 오른 이미림(22, 하나금융그룹)은 1언더파 71타로 KL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정희원(21, 핑)과 함께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랭킹 1위인 김자영(21, 넵스)은 부상을 이유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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